[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포항시는 22일 해도 어르신행복센터에서 해도동 7080특화거리 조성사업 설명회 및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해도동 7080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월 경상북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공모로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예전 포스코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거리인 해도동 7080거리를 주변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추억, 재미, 맛, 바다, 건강을 담은 5樂을 즐길 수 있는 테마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도동 7080거리 40개소의 영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방향과 대표메뉴 개발, 테마거리 조성, 홍보마케팅, 관광연계 등 세부추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포스코 인재창조원 신일철 강사가 ‘함께 만들어가요! 해도동 7080거리’라는 주제로 역량교육을 진행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상인들은 “‘현재 침체된 거리가 과연 바뀔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될 해도동 7080특화거리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추진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해도동 7080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는 대표먹거리 개발, 주방 위생선진화 사업, 테마거리 조성과 같은 인프라 구축을 우선으로, 내년에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미식여행, SNS홍보 등 홍보컨텐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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