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주시 상망동은 23일 다가오는 새 봄을 맞아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환경정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새마을단체(협의회장 박상걸, 부녀회장 전윤식),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강인자), 통장협의회(회장 손태숙) 회원들을 포함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영주-봉화 진입로 구간 도로변과 시내 및 아파트단지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버스승강장과 체육 시설 등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또한 최근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작은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큰 산불이 생길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봄철 대형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회원들은 관내 산불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행동지침을 홍보했다.권남석 상망동장은 “국토대청결 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월까지 이어지는 대형 산불 조심기간 동안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대형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상망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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