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관내 173교 중 작년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총 80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관내 전체 94교 중 직영급식 학교(유치원) 39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 및 유치원을 방문해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구에 대한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 기구는 즉시 사용 중지하여 다시 검사를 의뢰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에만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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