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 경북제2일반조종면허시험장(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끝으로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시험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필기시험 54회, 실기시험 52회를 집행했으며, 필기시험은 응시생 563명 중 88%인 499명이 합격했고, 실기시험은 응시생 968명 중 94%인 915명이 합격했다. 또 올해 조종면허시험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강의실 정원의 50%로 응시 인원을 제한하여 실시했으며, 이로 인한 응시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필기시험 횟수를 9회 증회 실시하였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내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은 2022년 3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해경 수상레저계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