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의성교육지원청 안계고등학교는 12월 17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이웃돕기 봉사활동 행사를 기획하고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한밝제(학교 축제) 체험 부스와 연계한 모금행사를 진행하였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학생들이 직접 모금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차가운 날씨 속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이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안계면 사무소에게 기탁하였다. 겨울나기가 힘든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학생들의 노력으로 삶의 온기와 온정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안계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학생들의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지속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성금을 기부받은 안계면장님은 “한파 속에서도 학생들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학생들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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