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달성군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달성군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5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 일일 3교대로 12명 근무로 1차 연말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원한다. 관내 5개 지원단은 달성군새마을부녀회, 달성군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달성군지구봉사회, 세달꽃봉사단,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이다. 현재까지는 코로나19 검사로 선별진료소를 찾는 검사자를 위해 줄세우기, 체온측정 등 비교적 단순한 일손을 지역일자리 희망근로자분들께서 수행하셨지만 사업 종료에 따라 봉사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오미크론 등으로 인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비수도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연말을 맞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시점에 보건소 직원들께 일손 돕기를 위한 자원봉사를 비롯해 최근 관내 학교 등에서 보내온 사랑의 격려 손 편지와 행정기관 및 각종 단체의 위문 등으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적인 여건 속에서도 늘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달성군자원봉사센터 및 5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