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포항시는 환경부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25일 ‘함께하는 탄소중립 환경희망특별시 포항!’을 비전으로 포항형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제안서를 보완하기 위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탄소중립 그린도시’란 탄소중립 관련 계획 및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일컫는다.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기간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사업으로 400억(국비 240억)이 지원된다. 또한, 맞춤형 탄소중립 시행계획 수립으로 1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4년 동안 본 사업이 시행된다.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1월 탄소중립 추진단(TF) 회의를 거쳐 사업제안서를 구상하고 3회에 걸쳐 환경부 컨설팅 및 자문을 받은 바 있다.또한, 3월 말까지 공모사업 제안서를 마무리해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4월경 서면평가(1차)에 선정되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2개 지자체가 최종 결정된다.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그동안 온실가스에 취약했던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포항시의 이미지 전환에 디딤돌이 될 탄소중립 그린도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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