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 북구청은 3월 29일 오후 3시,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 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놀이터`개소식을 열었다.청년놀이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2월 조성되었으며, 지난 1월 개최된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30팀이 4월부터 입주하여,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회의 공간 제공과 맞춤형 창업 멘토링, 홍보·마케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1층에는 상생협력상가 및 커뮤니티 공간, 2층은 비즈니스 센터 및 미팅 공간, 3, 4층은 코워킹 전용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청년놀이터 건물 뒤편에 3층 규모의 코워킹 신축 공간이 조성되면 북구 거점 4개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개소식에는 산격3동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입주하게 될 청년 사업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사업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경진대회 수상팀의 사업아이템 영상 시청과 시상, 테이프 컷팅,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놀이터에서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으며, 또한 “이러한 지원책이 마련되더라도 청년창업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니 청년창업가 여러분들의 열정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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