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 공모 심사 결과 총 17개원(실내 환경개선 8개원, 실외 환경개선 9개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놀이와 쉼 중심의 놀이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기존의 구조화된 실내·실외 환경에서 탈피해 유아중심 ‧ 놀이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2019~2020년 실외놀이터를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놀이옹달샘’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실내공간의 놀이촉진 환경개선까지 확대했다. 선정된 유치원은 놀이중심 문화 확산과 공간 활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내공간과 실외놀이터를 놀이 촉진이 일어나는 비구조화된 놀이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놀이공간이 유아중심 ‧ 놀이중심으로 조성되어 유아들의 행복감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