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포항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 6급 및 8·9급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직급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경미 에스테스힐링상담센터장이 ‘평등한 안전’, ‘작은 실천, 큰 변화를 위한 평등 약속’이라는 주제를 갖고 상호 소통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조직 내 갈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건전한 소통과 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인지적 관점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갈등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의식을 변화시켜 조직 내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 실시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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