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3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따뜻한 동행`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데이트 폭력 범죄피해자 각 1명을 선정해 각 백만원의 생활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11월 9일 대구남부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간 범죄 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남부경찰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게 됐다.
첫 번째 시작으로 범죄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범죄피해자에 대해 경찰의 내부 심사를 통해 두 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갑수 대구남부경찰서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면서 두 기관이 범죄피해자들의 생활자립 등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