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12월 22일 10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2021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개최한다.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지리적 근접성과 문화적 유사성 등을 바탕으로 교육정책 사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22일 협의회에서는 강은희 교육감과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교류사업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대구ㆍ경북 다시보기 상호 협력’, ‘미래교육지구 추진 협력’, ‘학생교육시설 교류 활성화’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내년 5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비하여 유ㆍ초ㆍ중등 교육과정, 교직원 인사 및 교육예산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 중대한 사안을 앞둔 만큼 교류증진협의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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