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 보건소에서는 보조기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체활동이나 일시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해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재활운동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휠체어만 대여했으나 9월부터는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목발을 추가로 무상대여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대상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질병이나 사고, 장애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3개월이며 대여 비용은 무료로 하고 있으며 평일에 한해 대여가 가능하며 본인 및 대여자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이춘옥 방문보건팀장 은 “보조기기 대여사업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경제적 경감과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