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문학적 소양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하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총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진행되며, 38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2주간 다양한 주제의 강좌 20개가 마련된다.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아이 이해하기 △실전!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7개 강좌가 개설된다. 인동도서관에서는 △문예창작의 기초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4개 강좌가 진행되며,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예쁜 손공예 천아트 △바로 쓰는 생활영어 등 5개 강좌가 마련된다. 양포도서관에서는 △어반스케치 △데생&수채화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특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계층별 맞춤형 강좌 운영을 위해 매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에 따라 30%의 강좌가 새로운 강좌로 대체되고 있다. 개설된 강좌는 빠르게 마감되는 추세다.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자기 계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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