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김천복지재단은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김천복지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복지서비스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법과 제도의 한계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우선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경상북도 최초로 출범한 복지재단이다.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김천복지재단 예산과 사업계획으로 후원자 발굴, 저소득층·일반시민·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복지강좌 계획, 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계획,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등으로 부터 지역복지 프로그램 개발 공모지원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임원들께서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고, 시민들이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해주신 이사·감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임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김천복지재단이 빠른 시간 내에 김천복지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천복지재단이 지난 11월 출범 이후로 후원자가 꼬리를 물고 벌써 9천만원을 훨씬 초과하여 후원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