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한가위 추석을 맞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8월 과채주스, 혼합음료 유형 HACCP인증 취득했고,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25건, 식품품목제조보고 18건 등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으로 유통이 가능한 농산물가공품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했다.이번에 생산한 가공품은 저염장아찌 3종, 백진주칩 4종, 푸룬잼, 더진한 참마가루, 안동백진주쌀 양반칩, 양반누룽지가 있다. 특히 이번에 생산한 농산물가공품은 추석 선물 세트 및 축산물 판매점, 백화점 팝업스토어 행사 등에 납품돼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담당자는 “작년부터 식품위생법에 관련된 기초 지식부터 교육을 진행했고, 식품제조업 등록 이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이 시제품 개발과 품목제조보고, 제품 분석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농산물가공품을 원활히 생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가공지원을 통해 농가의 농외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