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아전문 시립사랑어린이집 원아 13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음악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장애아동 음악재활 프로그램은 9월에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8주 차로 운영되며, 강사 지도에 따라 칼라벨, 윈드차임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소리 인식하기, 몸으로 표현하기, 노래 부르며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된다.음악재활 프로그램은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이 어려운 장애아동이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내재된 욕구를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유도하고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경제 부담, 환경제약 등으로 인해 제한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남구보건소에서는 장애아동들이 사회와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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