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자전거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세상의 자전거와 모자 전(展)’의 개막식이 10월 2일 상주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유 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안영주 경북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상주자전거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은 세계 최초 자전거인 셀러리페르에서 현대 자전거까지 자전거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각국 모자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로 자전거와 모자, 그림 등 60여 점이 전시됐다.2024년 10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2일까지 상주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내용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제1부 ‘클래식 자전거 탈 때 그들이 쓴 모자’ 제2부 ‘자전거 배울 때 사람들이 쓴 모자’ 제3부 ‘자전거 대회가 열릴 때 그들이 쓰고 나갔던 모자’ 제4부 ‘자전거 타는 이들의 안전장치 헬멧’이다.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제1종 자전거전문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특별기획전 개최, 문화학교 운영, 학술대회 개최 등 전시 및 교육 박물관의 전문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여 박물관 고유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특별전과 연계하여 세계 자전거와 모자를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하여 전시 기간에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상주자전거박물관장 윤호필은 “박물관 고유 기능인 유물 수집, 전시, 교육 등에 박차를 가하여 전국 유일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