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재정비하는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기관별 연계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 운영 결과 보고와 2025년 중점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실질적 자문과 협력체계 논의하는 등 다각적 의견을 나누는 토의의 장이 됐다.김정임 북구 치매안심센터장은 “포항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추정 치매 환자 수도 매년 증가추세”라며 “효율적 치매관리 사업을 펼쳐 치매안심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사회협의체의 자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공공·민간 보건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각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망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