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오는 29일까지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최근 1년 이상 봉사활동을 쉬고 있는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휴면자원봉사자 깨우기 ‘Return? My tur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휴면자원봉사자 깨우기 프로젝트는 자원봉사 활동 재참여 및 참여문화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의 일상 속 봉사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이번 사업은 자원봉사교육강사회(회장 이강섭)의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아인협동조합(대표 김예지)의 양말목 나무옷 조각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다.특히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양말목 나무옷은 오는 11월 2일 포항운하 송도교~송림교 구간 식재된 나무에 입힐 예정이다.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온기 나눔이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휴면자원봉사자 깨우기 온기채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