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광역시는 가을을 맞이해 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시민지킴이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신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지난봄 상동교 ~ 수성교 구간에 이어 동신교 ~ 도청교 구간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활동에는 신천 둔치 내 생활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고, 교량과 난간에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각종 시설물을 구석구석 쓸고 닦으며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가을철 신천은 그간의 시설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며, “이번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