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경주YMCA와 사회취약계층 생활체육지원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통해 양 기관은 건강한 청소년과 시민들의 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생활체육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자 협력기관으로서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박동섭 경주YMCA 이사장은 “YMCA는 19세기 후반 계몽기에 설립된 독립협회의 정신을 이어받은 역사적 사실이 있다.”며, “오늘날에는 많은 이들이 대중문화를 누리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 이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이 있기에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힘을 합쳐 봉사정신으로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이에 김기열 이사장은 “이번 경주YMCA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주YMCA와 함께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대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