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경산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대표 5명이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전달해 달라며 식품으로 구성된 ‘산타꾸러미’ 30개(시가 300만 원 상당)를 드림스타트에 전달하였다.이들은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간릴레이를, 2021년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 캠페인을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커사랑 민향심대표와 맘스프리마켓 우윤희 대표를 비롯해, 동참업체(밀크하우스 외 12개)의 마음을 모은 이번 기부로 지역 아동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였다.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10가지 이상의 식품들로 구성된 꾸러미가 아이들에게 산타의 선물처럼 행복과 꿈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정원엽 사회복과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고,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후원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