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5일 장기면 중증장애인 시설인 나전복지마을을 시작으로 실시됐으며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시설을 중심으로 방문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을 사용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권장주를 모두 포함한 4가 백신을 사용해 고위험군에 대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에서의 예방접종은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거동이 불편해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시설에 방문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