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700여 명이 함께 의성문화회관에서 예술로 하나가 되는‘의성학교예술한마당’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시간을 쪼개서 갈고 닦은 노래, 춤, 난타, 사물놀이, 밴드,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16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특히 안계중학교 50여 명의 학생들은 오케스트라로 하나 되어 ‘위풍당당행진곡’어벤저스 OST 중 ‘The Avengers’를 연주하여 큰 감동을 주고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학생은“교육감님을 비롯해 주철환 PD, 최아리 기상케스터, 정다희 아나운서가 축하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고, 송00 학생은 “하나 되어 연주하는 이 순간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라고 연주 소감을 전했다. 김00 학부모 회장은 “학생들이 오늘 많이 웃고 행복해해서 너무 마음이 흐뭇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이우식 교육장은 “예술로 아름다움을 끌어 올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잔치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라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