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부곡초등학교 수영부는 2024년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2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본 대회는 국내 유수의 초등학교 수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자리로,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큰 활약을 펼쳤다. 강다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접영 50m와 1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다현 선수는 이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접영 100m 금메달과 접영 50m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 이후에도 꾸준한 연습과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선수다. 특히, 이번 대회 접영 100m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어 모든 참가자의 박수를 받았다. 강다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더욱 성장한 것 같다. 6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중학교에 가서도 지금의 노력을 이어가며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천부곡초등학교 박재일 교장은 ˝강다현 선수가 보여준 결과는 혼자의 노력이 아닌 팀 전체의 지원과 응원, 그리고 꾸준한 훈련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