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12월 23일에 경산교육지원청 2강당에서 경북미래학교 모델을 만들어가는 구미봉곡초등학교 박재휘 교장의 강연으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구미봉곡초 교장은 ‘미래교육과 창의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첫째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조직과 기반을 성공적으로 갖추고 교육과정과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둘째는 역량교육의 체계성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질 수 있는 수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경북미래학교는 수업과 교육활동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교사와 학생이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를 조성하는 것이 학교장의 역할이라 강조하였다.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 참여를 이끌어내는 학교장의 리더십으로 창의지성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교사들의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학생 자치 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학부모 참여의 교육활동 운영 방안 등의 과제에 대한 발전방안이 논의되었다.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지도자는 사람을 잘 쓰는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겸손하다.’는 노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경북형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교장의 낮은 자세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혁신과제를 실천하고, 확산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