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 북구청은 12월 22일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1년 대구시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성별영향평가 수행평가’는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 및 양성평등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는 성별영향평가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위원회 위촉직 여성 참여율, 성인지 정책 추진 사례, 성별영향평가 관련 특수시책 및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율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상위 3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된다.올해 불법촬영기기 탐지 민관합동점검,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연합캠페인 실시를 통해 아동·여성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 및 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성별참여 비율 미달성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통해 여성의 참여율을 제고하였으며, 공동육아나눔터의 남성 육아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자녀공동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3차례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여 소속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해 애썼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통합(인권, 평등, 폭력예방 등) 교육 등 성인지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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