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은 안계행복플랫폼 2층 공유부엌에서 의성군민 및 외국인거주자 대상으로 다문화 음식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 다문화음식 체험 교실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사업이다.의성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섭외한 나라별 2명의 강사가 교육생 8명과 함께 나라별 음식을 만들며 강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도맡고, 교육생은 의성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2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총 10회차(베트남 2회, 태국 2회, 필리핀 2회, 중국 2회, 캄보디아 2회)동안 국가별 요리법 교육 및 레시피 공유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인원 모집 중으로 모집 기간은 2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교두보 역할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