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5년 영덕군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진행한다.올해 교육 과정엔 57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9월 16일까지 총 17회, 78시간 동안 △사과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법 △마케팅 전략 △GAP 교육 △농작업 안전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전문가를 통한 이론 학습과 함께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현장 실습과 우수 농가 견학이 이뤄진다.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개강식에서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단단한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교육생들에게 축하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