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은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역사체험 프로그램 「돌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 의성탑리리5층석탑 동판화 만들기」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의성의 대표 유산인 의성탑리리5층석탑의 역사와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며, 직접 동판화로 나만의 탑을 만들어 보는 창의성인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은 5월 11일과 5월 25일(총 2회)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5,000원이며, 신청은 5월 1일부터 22일 17시까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조기 예약을 권장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말마다 새로운 체험을 찾는 부모님들의 수요에 맞춰, 역사 교육과 만들기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