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서한이 9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5층 그랜드홀에서 `제54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사원 포상을 비롯해 임직원의 결속을 다지는 여러 가지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각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협력업체 10개사를 선정해 전략적 상생협력을 약속함으로써, 향후 도약을 위한 탄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이번 우수협력업체 선정은 2021년에 이은 다섯번째로 지난해 53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중심으로 12개의 건축, 토목, 기전, 안전 관련 건실한 업체들을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했고, 현재까지 총 70개의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서한은 창립 54주년이 되는 2025년 올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수주 목표 2조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분양경기 침체 속에서도 영종하늘도시 서한이다음, 대봉 서한이다음,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등 약 2,000세대를 성공적으로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하며 시장의 신뢰를 높였다.아울러 최근 칠성 24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과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등의 소식도 잇따르며 어려운 대구·경북의 건설경기 속에서 안정된 일감을 확보함은 물론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2가 403-1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1층 아파트 5개 동 69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칠성24지구 일대는 1호선 칠성시장역과 대구 도시철도4호선 경대교역(예정)의 더블 역세권으로, KTX 동대구역과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대구 신천대로가 가까우며 이마트,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이어 최근 수주한 엑스코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에 ㈜서한이 수주한 대구도시철도 4호선 1공구는 수성구 범어동에서 동대구로를 따라 동구 신암동에 이르는 3.34㎞ 구간으로 환승역 3곳을 포함해 모두 4개의 정류장이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1,300여 억원 규모이며 대구경제의 중심인 범어네거리와 교통허브인 동대구역네거리까지 상징성이 큰 지역을 거치는 환승역이 포함돼 관심도가 높다.엑스코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통과했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 청취,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 받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서한의 정우필 대표이사는 "창립 54주년을 맞이한 오늘, 무엇보다 지난 54년의 시간 동안 ㈜서한이 한 걸음씩 성장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수많은 협력업체 여러분의 든든한 뒷받침 덕분"이라며, "㈜서한이 축적해온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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