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5년 경북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상사업비 1억 원 확보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24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국가위임사무와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 등을 중심으로 총 105개 지표(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5개, 도정 역점시책 지표 10개)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표별 세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적 점검 회의,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 부진 지표에 대한 집중 점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특히 투자유치, 재난안전,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고령군(이남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준 결과”라며, “고령군의 행정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고령군은 확보된 상사업비를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군정 사업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