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은 지난16일 군수실에서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터링지도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 19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터링’은 전통놀이인 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 스포츠인 볼링, 컬링을 접목한 뉴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운동이다.
이번 자격증 수여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행사 후에는 군수와 수료생들이 차담회를 갖고 울릉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터링지도자 수료생들은 앞으로 울릉군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한권 군수는 “터링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터링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인재로서 활발히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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