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6일 본관 9층 글로컬대학 회의실에서 ‘글로컬30 프로젝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2025학년도 표준화 및 단일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1차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참여하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추진하는 교육과정 공동화의 첫 단계로, 세 캠퍼스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동시에 진행됐다.행사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 치기공학과, 보건행정학과, 안경광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9개 학과 학과장 및 전담 교수진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단일화를 위한 실무 논의를 펼쳤다.주요 논의 내용은 단일 교육과정 개발 표준화 방향 제시, 교육과정 개편 매뉴얼 및 양식 공유, 모듈제·트랙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 전략 설명, 질의응답 및 공동 설계 기반 교육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학과별 운영방식 차이를 극복하고 공동운영이 가능한 교육과정 구조 설계를 위해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했다”며 “연합대학의 강점인 전공 전문성과 지역 연계성을 살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교육과정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의 통합과 표준화를 통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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