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지난17일부터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로 1250에 위치한 개진감자 직판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경북 지역 감자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된 농업인 중심 법인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고부가가치 감자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번에 개장하는 직판장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감자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유통 구조를 단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판장에서는 하우스 감자를 5월 말까지, 노지 감자는 6월 중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이주영 개진면장은 “개진감자 직판장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함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조합법인의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개진감자는 특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직판장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로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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