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이 19일 대구에 위치한 iM뱅크 제1본점에서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첫 회 수상기업으로는 iM뱅크와 iM데이터시스템이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는 황병우 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전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이번 시상은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ESG 실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iM뱅크는 △ESG 금융 신상품 출시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차주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점포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비금융 부문 수상자인 iM데이터시스템은 △임직원 대상 ESG 내재화 프로그램 △페이퍼리스 환경 조성 △그룹 IT서비스 만족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심사는 외부 ESG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그룹은 계열사의 업종 특성을 반영해 금융/비금융 부문으로 나눠 맞춤형 평가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황병우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ESG 경영대상이 각 계열사에 ESG 경영의 내재화를 촉진하고,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ESG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iM금융그룹은 총 10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회사의 ESG 전략 실행 수준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ESG 경영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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