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1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2023년 10월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참여형 사회 캠페인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이건우 DGIST 총장은 최재훈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과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이 총장은 “인구문제는 통계상의 수치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국가의 미래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사회 전반의 행동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DGIST는 과학기술을 통해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해답을 제시하는 기관으로서,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구조적 과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며, “특히 교육기관으로서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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