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 은 지난 5월 15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해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통합돌봄과, 사회보장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의 신청현황, 서비스 제공실태, 수요자 만족도, 사업추진 과정의 주요 이슈 및 전국화 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지자체로 서비스 체계 마련, 주민홍보, 수행기관 선정 등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왔다.의료-돌봄 시범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주거 서비스 등을 통합・연계 제공하여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고령화가 빠르게 지속되는 우리 사회에서,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의성군에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농촌지역에서도 지속가능한 0의료-통합돌봄 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의성군이 선도적인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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