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시군평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컨설팅을 실시했다.시는 19일부터 이틀간 시청 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시군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부합동평가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김정호 신한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컨설팅에서는 ▲우수사례의 타당성 검토 ▲개선 방안 도출 ▲추후 발굴 방향 제시 등이 이뤄졌다.    시는 이를 통해 정성지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평가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1:1 심층 컨설팅을 통해 지표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무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지표 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다질 수 있었다”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우수사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2026년도 시군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1차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8월 25~26일 2차 컨설팅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보완하고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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