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다.군은 지난 21일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대가야읍 일대 노래연습장, 편의점, PC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출입·고용 제한 위반,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특히 단속반은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법규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홍보물 배포를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도 병행했다.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