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규제 분야 4개 지표와 경북도 자체 지표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의 규제개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고령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 등 현장 밀착형 규제 발굴과 개선 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대상 정기 건의 ▲경북도 규제개선 공모전 참여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불합리한 등록규제 정비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이 같은 노력으로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고령형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