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문화.콘텐츠.관광 특보단장 겸 국민소통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1000만 낚시인 낚시정책 공약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국낚시진흥협회를 포함한 16개 낚시 관련 단체와 함께 진행됐으며, 낚시 관련 규제 철폐, 낚시관광 활성화, 스포츠피싱 진흥 등을 골자로 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김오영 한국낚시진흥협회 회장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낚시 3법을 대표발의해 준 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약 협약을 통해 낚시 산업 발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승수 의원은 “낚시는 단순 여가가 아닌 지역 관광과 경제를 이끄는 산업”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낚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면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지방도시에 낚시 관광객을 유치하면 숙박, 식음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구체적 산업 연계 가능성을 언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문수 후보 중앙선대위 문화‧콘텐츠‧관광 특보단과 한국낚시진흥협회가 낚시 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공식 서명하며 협약식을 마무리했다.김 의원은 “1000만 낚시인을 대변하는 단체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 있는 정책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 대선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제안을 수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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