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3일,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경찰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민원인대기실 개소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민원인대기실 신설은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하고, 동시에 경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새로 마련된 대기실에는 정책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 홍보게시판과 다양한 경찰정책 안내 팸플릿이 비치됐다.
특히 ‘디지털 홍보존’에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범죄 등 최신 범죄 예방 정보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돼, 민원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보다 친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찰 행정을 위해 이번 민원인대기실을 마련했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및 정책 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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