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23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혼탑 건립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혼탑 이전 및 신축 사업의 설계안을 최종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 공무원, 설계 용역사,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예천군은 남산공원 정비사업에 따라 기존 충혼탑을 이전하고, 예천읍 서본공원 내에 새로운 충혼탑을 조성할 예정이다.    새 충혼탑은 군민과 보훈 가족들이 함께 기억하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공간 구성과 조형물 계획 등도 보고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천군은 이날 보고회를 바탕으로 설계를 확정하고, 올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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