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김천시는 ‘2021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한 시상을 24일 각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서 시상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김천시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능력(20t/일)이 한계에 도달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57개소였으며, 평가 방법은 작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배출량을 비교하여 6곳의 공동주택을 선정했고, 평가 결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공동주택들의 대회기간 동안 총 배출량이 1.09% 감소했으며 우수아파트 6개소는 8.67%에서 14.15%까지 감량했으며, 이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홍보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음동 대신휴먼시아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지좌동 아주아트빌, 부곡동 김천부곡2단지, 장려상에는 부곡동 김천부곡1단지, 금류아파트, 교동 코아루 2차가 수상했고, 우수 공동주택에는 상패 수여와 음식물수수료 1개월 면제, 음식물 전용 용기 및 종량제봉투(20L)를 대상 20장, 우수상 15장, 장려상 10장씩 각 세대마다 지급된다. 김천시에서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주신 공동주택에 감사드리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