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 김원찬 씨가 제43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박애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5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김 씨는 1999년부터 녹원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꾸준히 펼쳐온 농촌 봉사활동과 교정선교 사역을 인정받았다.김 씨는 전국 23개 농촌 교회와 마을을 돌며 예배당 수리, 이·미용 봉사, 침술, 경로잔치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맞춤형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교정시설에서 400회 이상의 기독교 집회를 주관하고, 1,300여 명의 수용자에게 세례를 집전하며 신앙 회복을 지원해왔다.특히 교정절기 행사에는 악기 연주팀을 초청해 수용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으며, 성경책과 다과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배려를 더해왔다.2005년부터는 총회 교정선교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정선교 사례집’과 ‘교정백서’ 발간, 국내외 교정선교 네트워크 확대에도 큰 기여를 했다.계명문화대 재학 시절부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김 씨는 ‘농촌 힐링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의성, 창녕, 함안 등지에서 이·미용 봉사와 담장 도색, 문화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에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국제 봉사활동도 펼쳤다.녹원교회 대표로서 계명문화대와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국내외 봉사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오고 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는 지역사회 및 글로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봉사·선교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천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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