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산시가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에 걸쳐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문화로 치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마음치유, 봄처럼’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미술치유 활동이 이뤄진다.    감정 표현과 자기이해,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등 예술활동의 치유 효과를 활용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춘다.특히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치유 강사와 치매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치매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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