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난달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2025 자인단오제’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생활 속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부스는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운영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특히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 부채는 더운 날씨 속에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구 중구 재활용센터와 협업해 선보인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도 부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경산시의원(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김재완 경산시 환경과장이 부스를 찾아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직접 체험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김재완 환경과장은 “지역 전통축제와 연계한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서포터즈들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탄소중립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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