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울진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가스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발생한 화재 2,686건 중 가스원인으로 인한 화재는 10건으로 약 1%를 차지하고, 전기적 원인으로 인한 화재는 538건으로 약 2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가스 화재 저감을 위해 전기·가스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각종 소방특별조사 및 지도점검 시 전기합동점검 추진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층 설치 및 초기 소화설비 보강 유도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업체 등 가스 관련기관 간담회 개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시 가스자동차단기(타임콕) 설치 안내 ▲겨울철 3대 위험 전기제품 안전사용 및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홍보 및 안전매뉴얼 배부 등이다.황귀영 예방안전과장은“겨울철 공사장 등에서도 용접작업 등 가스취급에 주의하여 꼭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추워진 날씨에 전기제품, 난방용품 사용률이 높아졌을 것이다. 이에 따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하는 등 안전하게 사용하여 따뜻한 연말, 겨울철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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